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백 명대로 올라서고 의료계는 오늘부터 집단 휴진을 강행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의료계 총파업에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민주노총의 815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 거부에 대해서도 방역에는 특권이 없다면서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석 대변인 발표 듣겠습니다. <br /> <br />[강민석 / 청와대 대변인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한의사협회의 2차 총파업과 관련해 원칙적인 법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비상 진료 계획을 실효성 있게 작동해 의료 공백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한 설득 노력도 병행하라면서 청와대 비상 관리 체제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청와대는 윤창렬 사회수석이 맡아온 의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를 김상조 정책실장이 직접 챙기면서 비상 관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의 8.15 종각 기자회견 참가자 명단 제출 거부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에는 특권이 없다면서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에는 차별이 있을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61434468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